[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 오늘도 퇴근 후 부업활동을 해 본다. 최근 며칠 동안은 엄청난 추위와 이런저런 일정 때문에 배달을 하지 못했다. 오늘은 저녁밥을 챙겨먹은 후 8시45분쯤 느즈막히 킥보드를 끌고 집을 나서봤다. 월요일이기도 하고 저녁 피크시간은 지나간듯 하여 별로 기대는 하지 않은상태. 그래도 왠일인지 배민 콜이 금방 울린다. 하지만 거리가 너무 멀게만 잡힌다 ㅋㅋㅋ 무리하지 않으려고 배달지 위치를 골라가면서 콜을 가려받기로 한다. 배민과 동시에 해피크루와 카카오T픽커 어플도 동시에 켜놓는다. 단가는 좀 낮더라도 좋은 루트와 가까운 위치의 콜을 잡으려고 집중했다. 초반에는 무난하게 흘러갔다. 배민원 오더와 해피크루, 카카오T픽커 도보콜을 반갈아 섞어가면서 수행을 한다. 배달비 단가는 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