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타워 아래의 힙한 동네를 가보다] 날씨가 춥고 바람이 엄청 매서운 날이였다. 친구들과 간단히 점심식사를 하려고 해방촌을 들려보았다. 남산타워가 거의 손에 잡힐것 같은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는 지하철역이 가깝지가 않아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마을버스를 이용해서 와야하는 곳이다. 교통이 그리 편해 보이지는 않아서 자차로 이동하기로 하고 차를 끌고 나왔다. 교통도 교통이지만 엄청난 한파 때문에 맨몸으로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자차를 이용한것도 있다. 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가장 걱정되는게 주차문제이다. 해방촌은 메인도로도 넓지않고 구불구불한 언덕길이 많아 길가에는 쉽게 주차를 할 수가 없다. 건물 사이사이도 사람들만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골목길이 대부분이다. 해방촌 오거리를 보면 신호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