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목요일, 평일이다. ] 이번주에도 퇴근후에 배달을 거의 하지 못한 상황. 오늘 하루는 놓치지 않고 부업을 해 보려 했다. 부업과 운동 사이에서 고민을 하다가, 간만에 도보로 배달을 해 보기로 한다. 걷기운동으로 부업과 운동을 한번에! 8시 반을 조금 넘긴 시간. 집에서 나가기 전 부터 배민원 어플을 켜뒀다. 옷입고 가방 챙기고 신발신고,,, 대략 5분이 넘도록 콜은 울리지 않는다. 이거 느낌이 영 좋지 않다. 기상할증도 없는 평일 목요일 저녁. 아무래도 오늘은 콜이 잘 안뜰것같다. [ 예상처럼 정말 콜이 안들어온다. ] 음식점들이 몰려있는 연신내역 근처로 이동하는 와중에 해피크루, 쿠팡이츠, 카카오T픽커, 우딜... 모든 플렛폼을 전부 켜놨다. 이것저것 다 켜놓아도 콜이 잘 안뜬다. 어느 플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