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크루 23

[런닝] 제19회 한강시민마라톤대회, 하프코스 펀런!

[제19회 한강 시민 마라톤 대회] 12/11 일요일. 올해 마지막 대회라 생각하고 신청한 마라톤 대화가 있었다. 제19회 한강시민 마라톤대회, 이번 대회는 내 개인 기록을 내려고 참가한 건 아니었고, 같은 러닝 크루의 형님이 목표 기록이 있어 함께 힘을 주기 위해 같이 참여하게 되었다. 일요일 아침 일찍 시작하기에 전날 준비물을 챙겨놓는다. 착용할 운동복과 러닝화, 기록칩과 배번호등을 잘 챙겨놓고 알람까지 맞춰놓아야 마음이 놓인다. 마라톤 행사 장소는 여의나루역, 여의도 이벤트광장에서 진행되었다. 하프코스 출발 시간이 09:00. 우리는 대략 1시간 전에 도착하여 대회 분위기를 느끼며 살살 몸을 풀어보기로 한다. 대회 자체는 흔히들 아는 메이저 대회는 아니라서 인파가 엄청나게 몰리지는 않는다. 주차자리..

[런닝] 남산 둘레길 업힐 3회전, 20km LSD 훈련.

[주말, deb runners 장거리 훈련 숙제하기!] 일요일 오전, 날씨가 흐릿흐릿 한게 눈발이 살짝 흩날린다. 동아마라톤 준비로 참여하고있는 'deb runners' 에서 장거리 훈련 숙제는 제시해준게 있는데, 오늘이 아니면 할 시간이 없을듯 했다. 그래서 내가 속한 런닝크루 "달음박" 단톡방에서 장거리 뛰는사람 어디없나~ 슬슬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어찌어찌 남산 업힐 장거리 훈련을 할 4명의 인원이 만들어졌다ㅋㅋ 눈발이 날리던 날씨도 생각보다 잠잠해져서 뛰기 적당한 정도로 우리를 도와줬다. [ "남산둘레길", 20km 장거리를 견뎌보자 ] 같은 크루 동료들과 함께 총 4명이서 남산 둘레길을 달리러 이동을 했다. 차량한대에 모여타고 대략 3~40분정도 이동하니 남산타워가 희미하게 보인다..

[런닝] 여의도 20km 장거리 런닝! (여의도 고구마런)

[이번 주말엔 여의도에서 장거리 훈련!] 이번주말 런닝장소는 바로 여의도다. 여의도는 런닝 하기에 도로상태도 좋고 도로폭도 넓은 편이라 자전거와 마주쳐도 크게 불편함이 없은 뛰기에 참 좋은 장소다. 여의도 섬의 테두리를 따라서 런닝을 하면, 한바퀴를 돌았을때 약 8km의 거리가 나온다. 한바퀴를 돌았을때, 그 gps로그 모양을 보면 생김새가 마치 고구마와 비슷하여 ’고구마런‘ 이라고 부르고있다 ㅎㅎㅎ [카카오맵]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84-4 http://kko.to/q7mlf8AlUL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map.kakao.com 집합 장소는 여의나루역 2번출구쪽 한강공원에 넓은 광장에서 주로 모인다. 역 근처에는 한강공원 주차장도 있어서 차량으로..

[런닝, deb runners] 2nd session, 두번째 장기훈련 참여

[ 뎁러너스, 두번째 정기훈련 참가! ] 뎁러너스, deb runners, 동아마라톤을 준비하기위한 프로젝트 팀의 두번째 정기 훈련이 있는 날이다. 훈련 장소는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의 북쪽 계단이다. 날씨가 엄청나게 추운 날이라 레깅스에 긴바지를 껴입고, 두꺼운 양말도 신었다. 상의도 긴팔을 두겹 껴 입었다. 그리고 점퍼까지 걸치고 훈련장소로 갔다.상암 월드컵경기장은 가끔 런닝을 하면서 슥 지나쳐 뛰어가기만 해 본 곳이라 훈련을 하러 와 보니 또 다른 느낌이었다. 그리고 밤에 이곳을 올 일도 거의 없는데 이렇게 밤에 와 볼 줄이야.. ㅋ 날씨가 엄청 추웠던 날이라서 훈련전 몸을 충분히 풀어줘야 할것같았다.훈련 시간이 다 되어가니 사람들이 이내 모이기 시작했다. 얼추 모든 인원이 다 모인듯하니 공터쪽으로 이..

[런닝] 대회 후 일주일 만의 모닝런.

[ 주말 아침을 런닝으로 시작하자 ] 오늘 아침은 우리 달음박 크루원들과 모닝런으로 시작했다. 주말의 시작, 토요일 아침이다. 어제 불금을 보내느라 술도 한잔 해서 그런지 아침에 눈도 붓고 일어나기도 힘들었지만 이렇게 축 늘어질 수는 없기에 모닝런에 참석을 해 본다. [ 오늘의 런닝화, 호카오네오네 의 ‘클리프톤엣지’ ]오늘 초이스한 런닝화는 호카오네오네 브랜드의 “클리프톤엣지”모델이다. 사용한지가 좀 된 런닝화라서 너무 꾀죄죄 하고 검게 지저분 해졌다 ㅋㅋㅋ 세탁기 돌릴때가 되었다. 클리프톤엣지 모델은 처음에 출시 되었을때 색상이 너무 이뻐서 홀린듯이 샀던 기억이 있다. 비비드한 컬러감에 홀려서 바로 결제 ㅋㅋㅋㅋ 이제는 690km정도 뛰었고, 비비드한 칼라감은 점점 죽어간다. 나는 주로 짧은거리를 뛸..

[런닝, deb runners] 서울마라톤, 동아마라톤 준비 스타트!

[23년도 서울마라톤, 동아마라톤 준비팀 deb runners!] 12/1, 목요일 저녁, 12월의 시작과 동시에 엄청난 추위가 찾아왔다. 손과 발, 귀, 얼굴 뭐 온몸이 다 시린 강추위다. 그럼에도 런닝을 위해 연세대학교 대운동장에 새람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한다. 이번에 창단식과 첫 훈련을 하게된 “deb runners" 런닝크루! 원래 소속되어있던 달음박 크루에서 파생되어 23년도 동마(동아마라톤, 서울마라톤)을 준비하기 위해 프로젝트성으로 기획된 런닝팀이다. [ 프로젝트 팀이지만 누구보다 진심인 사람들 ] 대회 준비를 위해 프로젝트로 결성된 크루이지만 기획자와 그를 돕는 운영진들 모두 진심을 다 해 준비를 해 준것이 너무너무 느껴진다. 팀원 모집부터 훈련일정 계획, 팀코치 섭외, 포토그래퍼 섭외..

[런닝] 안성맞춤 마라톤 대비 컨디션 체크! 하프코스.. 살짝 걱정이 된다 ㅋㅋ

[ D-2.. 코앞이다 진짜.. 관건은 페이스 조절!! ] 요즘 부업을 좀 해보겠다고 저녁시간에 배달만 하다보니 런닝에 소홀했지.. ㅋㅋ 맘먹고 10k이상 뛰어본게 거의 한달전..🥺 그래서 막상 대회 직전에 다다르니 좀 걱정이 되네ㅋㅋㅋㅋ 그래서 대회직전 컨디션체크해보려고 간만에 불광천 도착! 런닝크루 “달음박 불광지부”의 주 서식지? 본거지? 암튼 메인 런닝포인트이다 ㅋㅋㅋ 대회 이틀 전 이니까 목표는 10km 지속주를 한번 해보는걸로 잡았다. 이번 대회 기록은 하프코스 1시간40분대로 완주하는걸 목표로 잡았는데 연습량이 너무 적었다 ㅋㅋ 급하게 컨디션 체크해보러 불광천에 나왔으나 날씨가 너무춥다🥶🥶🥶🥶 에어컨없인 살 수 없었던 날씨가 어제같은데 벌써 겨울온것같다. 장갑 안가져왔으면 그냥 집에 돌아갈뻔..

[런닝] 2023시즌오픈챌린지레이스, 32.195km 장거리 도전!

[ 챌린지 레이스 32.195km 도전! ] 이번 주말은 다음달에 있을 서울레이스(동아마라톤) 풀코스 뛰기 전에 연습을 하기위해 신청한 "2023 시즌오픈 챌린지 레이스"가 열리는 날이다. 현재 훈련 진행중인 deb runners 팀에서 추천한 장거리 대회이기도 하다. 풀코스 참가하는 인원들은 이번 대회에서 미리 32.195km 종목을 뛰어보는게 좋다고 권해줬다. [ 아침일찍 집에서 출발한다. ] 대회당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아침밥을 챙겨 먹었다. 아무래도 30km 이상 장거리를 달려야 해서 탄수화물을 좀 먹어놔야 에너지를 잘 낼 수 있을것 같다. 전날에도 평소보다는 좀더 일찍 취침을 했고, 아침에도 부지런히 짐을챙겨놓고 쌀밥과 북엇국으로 탄수화물을 뱃속에 집어넣어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가지. ..

[ 런닝 ] 하늘공원, 노을공원 4회전 돌기, 23km 장거리 런닝!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뛰어보자] 주말에는 장거리 런닝을 한번씩 해줘야 한다. 그래서 오늘도 장거리 런닝 훈련에 참여해 보았다. "달음박 & deb" 런닝크루 사람들과 하늘공원 + 노을공원 4회전 코스 런닝을 하려고 모였다.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끼고 크게 한바퀴를 돌면 약 5.8km의 거리가 나온다. 코스는 하늘공원 입구를 시작점으로 한다. 하늘공원 뒷길로 가는 초반에는 완만한 내리막길이 이어지다가 노을공원으로 접어들면서는 완만한 오르막길이 나타난다. 노을공원 뒷길의 끝쪽에 다달아서 부터 앞쪽길로 나오는 구간은 약간 가파른 오르막이다. 여기가지는 아스팔트 노면이다. 그리고 노을공원의 앞쪽으로 넘어오는 지점부터는 흙길이 쭉 이어지는 직선구간이다. 노을공원을 지나서 하늘공원으로 접어들면 흙길 양옆에 메타세..

[런닝] 2022 안성맞춤 마라톤 하프코스 도전 그리고 완주!

[ 드디어. '안성맞춤 마라톤' 대회 당일..!! ]일요일 아침... 그렇지.. 오늘이 대회지.. ㅋㅋㅋ 출발시간이 10시여서 엄청 일찍 일어나지는 않았다. 그냥 여유롭게 눈뜨고 여유롭게 아침밥 적당~히 먹고, 옷 챙겨 입고 슬슬 종합운동장으로 출발을 했다. 안성이 본가여서 편안하게 집에서 자고 대회장으로 갔다. 집에서는 승용차로 대충 20분 정도 소요된다. 오늘 서울에서는 JTBC서울마라톤이 같은 날 열려서 그런지 안성맞춤 마라톤은 사람이 엄청 북적이지는 않았다. 같은 런닝크루 사람들은 서울마라톤에 대거 참가신청을 하였으나, 나는 고향인 안성이 끌렸다ㅋㅋㅋ 나름 쾌적한 환경.. ㅋㅋㅋ 참가자가 엄청 많지는 않아서 불편한 것도 없었도 몸 푸는 것도 자유롭다. 하프코스 참가자들이 모여있는 구역을 보니 대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