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 23

[배민원 해피크루] 평일 목요일 저녁 도보배달, 최악의 콜사, 초라한 수익

[ 오늘은 목요일, 평일이다. ] 이번주에도 퇴근후에 배달을 거의 하지 못한 상황. 오늘 하루는 놓치지 않고 부업을 해 보려 했다. 부업과 운동 사이에서 고민을 하다가, 간만에 도보로 배달을 해 보기로 한다. 걷기운동으로 부업과 운동을 한번에! 8시 반을 조금 넘긴 시간. 집에서 나가기 전 부터 배민원 어플을 켜뒀다. 옷입고 가방 챙기고 신발신고,,, 대략 5분이 넘도록 콜은 울리지 않는다. 이거 느낌이 영 좋지 않다. 기상할증도 없는 평일 목요일 저녁. 아무래도 오늘은 콜이 잘 안뜰것같다. [ 예상처럼 정말 콜이 안들어온다. ] 음식점들이 몰려있는 연신내역 근처로 이동하는 와중에 해피크루, 쿠팡이츠, 카카오T픽커, 우딜... 모든 플렛폼을 전부 켜놨다. 이것저것 다 켜놓아도 콜이 잘 안뜬다. 어느 플렛..

[카카오T픽커] 배차 수락은 신중히! 취소가 불가능한 도보배달.

[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 오늘도 퇴근 후 부업활동을 해 본다. 최근 며칠 동안은 엄청난 추위와 이런저런 일정 때문에 배달을 하지 못했다. 오늘은 저녁밥을 챙겨먹은 후 8시45분쯤 느즈막히 킥보드를 끌고 집을 나서봤다. 월요일이기도 하고 저녁 피크시간은 지나간듯 하여 별로 기대는 하지 않은상태. 그래도 왠일인지 배민 콜이 금방 울린다. 하지만 거리가 너무 멀게만 잡힌다 ㅋㅋㅋ 무리하지 않으려고 배달지 위치를 골라가면서 콜을 가려받기로 한다. 배민과 동시에 해피크루와 카카오T픽커 어플도 동시에 켜놓는다. 단가는 좀 낮더라도 좋은 루트와 가까운 위치의 콜을 잡으려고 집중했다. 초반에는 무난하게 흘러갔다. 배민원 오더와 해피크루, 카카오T픽커 도보콜을 반갈아 섞어가면서 수행을 한다. 배달비 단가는 조금 ..

[배민원] 비가오는 날, 기상할증 버프를 받고 짧고 굵게 배달하기!

[날씨가 구리다. 짧게 한시간만 해보자] 주말이다. 오전엔 밀린 청소와 정수기 관리를 받고 오후에는 간만에 친구네 집에 놀러가서 수다도 떨었다. 수다떨고 저녁까지 얻어먹고 돌아와 멍때리고 쉬다보니 어느샌가 밤 10시가 남어가고 있었다. 밖을 보니 날씨가 구리다. 눈발이 조금 날리는듯 한게 기상할증이 있을것같았다. 배민원 어플을 켜 보니 역시나 배달료가 높다. 날씨가 구리니까 한시간만 해보자는 마인드로 킥보드를 끌고 길을 나섰다. [첫번째, 멘야쯔리 딜리버리 라멘] 어플 키자마자 콜이 바로바로 뜨기 시작한다. 비같은 눈이 살짝씩 내리니까 배달원이 부족한것같다. 나도 너무 먼 거리의 배달은 거절을 한다. 배달 금액이 높으면 혹하기는 하지만, 이런 날씨에 멀리다녀올 자신이 없다. 춥기도 하고 위함하기도 하다...

[카카오T픽커] 도보배송 가능한 카카오의 배달어플!

[ 배민원의 부족한 2%를 채워줄 도보배달 플렛폼. ] 배민원 도보배달을 한달정도 하는 와중에 하나만 해서는 효율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배달일을 하는 사람들이 흔히들 말하는 “콜사!” 때문에! 이름 그대로 콜(오더)이 죽었다고 해서 콜사 라고 하더라 ㅋㅋㅋ 나역시 도보배달을 하면서 종종 격었던 애로사항이다. 배민원 어플이 자동으로 배차를 잡아주는 AI 배차방식이긴 하지만 피크타임이 아닌 시간대에선 콜이 없어 마냥 기다리는 시간이 생기게 된다. 전업이 아닌 부업으로 2~3시간정도 운동삼아 하는데 진짜 운동만 하고 집에갈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 그래서 배달세상 카페를 참고해서 한번 설치해본 어플이 “카카오T픽커“! 배민원어플이 잠잠해질때 킬링타임용으로 중간중간 수행하면 좋을것같았다. [ 거리에 비해서..

[배민원 배민커넥트]주말 점심피크, 도보로 배송하기!

[주말의 점심 피크시간, 평일과는 다를지?] 토요일 점심 피크시간. 딱 두시간만 한번 달려보기로 한다. 이번엔 실제로 달린다ㅋ 어제 밤사이 내린 눈으로 인해 도로가 아직 젖어있는 곳이 많을것같아 간만에 뚜벅이로 배송을 하며, 실제로 배송 중간중간 런닝을 하면서 이동을 해 보려 한다. 지난 목요일, 금요일 점심에 시간이 되어 킥보드를 타고 두시간 정도씩 배달을 해 봤는데, 점심 피크시간 이라고 하기에는 콜 수가 너무 초라했다. 모든 배달어플들을 다 켜두고 콜이 들어오기만을 기다렸지만 콜사 시간이 한없이 길었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평일에는 출근한 사람들이 많아서 점심을 회사에서 해결하시는 분들이 많은것같다. 그래서 비교적 배달 콜수가 작은게 아닐까 생각하 본다. 그래도 토요일 주말 점심시간은 콜이 많이 들어..

[해피크루]배민원 비는시간을 채워줄 또다른 배달어플 추천!!

[ SPC계열에서 출시한 도보배달 플렛폼! ] 지난번 ‘카카오T픽업’ 체험에 이어서 이번에는 “해피크루“ 어플을 체험해봤다~ 부업으로 운동삼아 도보배달을 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해봐도 좋을 어플이다. SPC계열에서 선보이는 배달어플이라고 하며, 주로 베스킨이나 던킨도너츠 등 메뉴가 아직은 디저트류에 한정되어있다. [ 배민원을 서포트 해 줄 서브포지션 으로는 만족! ] 배민원 도보배달 하는도중 콜이 비는시간에 잠깐 해보니 콜이 자주뜨지는 않는데 그래도 한두건씩 잡아서 하기에 나쁘지 않았다. 카카오T픽커 보다는 단가가 조금 높은편인듯 하다. 건당 균일하게 3,000원에 콜이 떴고(카카오는 2,000~3,000포인트), 배달 거리는 대략 500m~700m정도. 배민원 보다는 거리가 약간 멀리 잡혔다.그리고 첫배..

[쿠팡이츠] 어플 작동하고 있는게 맞나요..? 블랙홀 같은 콜사..콜사...ㅠㅠ

[“쿠팡이츠배달파트너”.. 어플아 너 일하고 있는건 맞지?] 사실 배민커넥트 도보배달을 시작하면서 동시에 쿠팡이츠배달파트너 어플도 항상 동시에 켜놓고 있었다. 지난 한달간.. ㅋ 동시에 여러건을 픽업해서 합짐으로 배달을 하려던 의도는 아니고, 배민원 수행중 콜이 없어지는 콜사 시간에 먼저 콜이 들어오는걸로 배달을 하려는 의도였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지난 한달여 시간동안 수행한 배달건은.... 단 1건 ㅋㅋㅋㅋㅋ 일부러 콜을 거절한것도 아니고 배차가 되면 수락을 하려는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전혀 없었다 ㅋㅋ 배민원 배달하면서 매장에 들러보면 다른 운행수단은 쿠팡이츠로 픽업오는 사람들이 좀 보였는데, 내가 켜놓은 쿠팡 어플은 너무 잠잠~했다 ㅋㅋ 배달 수단이 ‘도보’여서 그런건지 원인은 알 수 없지..

[배민원 쿠팡이츠 카카오T픽업 해피크루 우딜] 2022년 부업수익 연말정산

[ 중년 차현규의 2022년 부업수익 정리! ] 지난 2022년도 하반기에는 부수익을 만들어 보겠다고 배달부업을 시작했었다. 상반기부터 고민만 무수히 하다가 정작 시작을 한건 9월 30일 이었다. 처음에는 ‘일단 체험이라도 해 보자~’라는 마음으로 첫 배달을 하고나서 실제로 입금되는 돈을 확인하고 나서는 작은 액수라도 돈이 벌리는 재미에 꾸준히 해 보게 되었던것 같다.배달비를 정산받고, 통장에 지급 받을때 마다 시트에 차곡차곡 기록을 해 두었다. 결론적으로는 지난 한해 9/30 ~ 12/30 까지 약 3달동안 총 1,150,203원 을 벌었다. [ 배달 플렛폼별 수익은? ] 플렛폼별로 얻은 수익을 보니, 역시나 배민원(배민커넥트) 수익이 가장 높았다. 다른 플렛폼들은 순위를 매기기가 민망할 정도의 차이라..

[앱테크] 엠브레인 패널파워, 쇼핑패널,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앱테크!

[ 앱테크, 다들 들어보셨죠? ] ‘앱테크’ 를 아시나요..? 요즘엔 다들 많이 들어보셨을것 같은데, 간단히 설명하면 ‘애플리케이션’+‘재테크’ 의 합성어 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어플을 다운받아 그 어플을 사용해 수익을 올리는 구조를 말하며, 항상 곁에두고 생활하는 스마트폰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 재테크 방법이다. 나도 앱테크에 관심을 가진건 작년 이맘때 쯤~ 이었던것 같다. 유튜브를 보다가 이런 재태크 방법도 있다는 정보를 보게 되어서 이것저것 앱테크용 어플들을 몇개 찾아서 실제로 해보기도 했다. 그 중에서 오늘 한가지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 설문조사로 돈을 벌자! “엠브레인 패널파워” ] 설문조사를 참여하면 보상으로 돈을주는 어플들이 있다..

[배민1 배민원 해피크루 우딜] 주말 오전11시~1시까지, 점심시간 두시간 배달하기, 킥보드로 배달하기, 주말 배달수익 공유, 배달부업 기록

[오늘은 주말 점심을 노려보자] 지난 일주일동안 회사 업무가 조금 고단하여 평일에 부업을 게을리 했다. 아니 전혀 못했다.... ㅋㅋ 아니다, 전혀 안했다. 솔직히 귀찮고 피곤했다. 그래서 오늘, 출근하지 않는 토요일에 나름 부지런히 하고자 마음을 잡고 배달을 해 보려고 집을 나섰다. 오늘의 배달 수단은 "킥보드" 일단, 오늘의 배달은 결과적으로 나름 성적이 갠춘 하였다. 가장 비중이 높고, 나에게 우선순위가 높은 배민원(배민1) 배달은 총 6건 완료 하였고, 간만애 해피크루 2건, 우딜도 1건 까지 총 9건의 배달을 수행했다. 배달시 사용하는 운동어플로 확인해보니 운행시간은 약 2시간을 채웠다. 총 이동거리는 16km. 킥보드로 이동해서 가능한 거리다. 도보배달로는 10km가 넘어가면 너무 힘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