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 19

[런닝] 제19회 한강시민마라톤대회, 하프코스 펀런!

[제19회 한강 시민 마라톤 대회] 12/11 일요일. 올해 마지막 대회라 생각하고 신청한 마라톤 대화가 있었다. 제19회 한강시민 마라톤대회, 이번 대회는 내 개인 기록을 내려고 참가한 건 아니었고, 같은 러닝 크루의 형님이 목표 기록이 있어 함께 힘을 주기 위해 같이 참여하게 되었다. 일요일 아침 일찍 시작하기에 전날 준비물을 챙겨놓는다. 착용할 운동복과 러닝화, 기록칩과 배번호등을 잘 챙겨놓고 알람까지 맞춰놓아야 마음이 놓인다. 마라톤 행사 장소는 여의나루역, 여의도 이벤트광장에서 진행되었다. 하프코스 출발 시간이 09:00. 우리는 대략 1시간 전에 도착하여 대회 분위기를 느끼며 살살 몸을 풀어보기로 한다. 대회 자체는 흔히들 아는 메이저 대회는 아니라서 인파가 엄청나게 몰리지는 않는다. 주차자리..

[산책]주말아침, 연신내,구파발,한옥마을,진관사 산책하기

[ 가을이다. . . 단풍이 한창인 한옥마을과 진관사. ] 토요일 아침, 오랜만에 동네사람들과 아침운동 겸 근황토크를 위해 한옥마을 방향으로 산책을 했다. 간만에 보는 친구도 자주 보는 친구도 같이 운동하고 수다떠는 재미가 있다 ㅋㅋ 연신내역을 시작으로 박석고개를 지나고 메뚜기다리를 건너 한옥마을로 가는길. 한옥마을에서 보이는 북한산도 이쁘고 가을느낌이 물씬 나는 코스모스도 이쁘더라. 한옥마을까지 온 김에 진관사까지 한번 쑥 들어가서 단풍도 좀 보고왔다. 가을의 진관사는 참 이쁘다.[카카오맵] 진관사 서울 은평구 진관길 73 (진관동) http://kko.to/g8qNp9XDku 진관사서울 은평구 진관길 73map.kakao.com [ 때로는 런닝보다는 산책, 그리고 이야기. ]런닝을 할때는 서로 이야기..

[런닝] 남산 둘레길 업힐 3회전, 20km LSD 훈련.

[주말, deb runners 장거리 훈련 숙제하기!] 일요일 오전, 날씨가 흐릿흐릿 한게 눈발이 살짝 흩날린다. 동아마라톤 준비로 참여하고있는 'deb runners' 에서 장거리 훈련 숙제는 제시해준게 있는데, 오늘이 아니면 할 시간이 없을듯 했다. 그래서 내가 속한 런닝크루 "달음박" 단톡방에서 장거리 뛰는사람 어디없나~ 슬슬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어찌어찌 남산 업힐 장거리 훈련을 할 4명의 인원이 만들어졌다ㅋㅋ 눈발이 날리던 날씨도 생각보다 잠잠해져서 뛰기 적당한 정도로 우리를 도와줬다. [ "남산둘레길", 20km 장거리를 견뎌보자 ] 같은 크루 동료들과 함께 총 4명이서 남산 둘레길을 달리러 이동을 했다. 차량한대에 모여타고 대략 3~40분정도 이동하니 남산타워가 희미하게 보인다..

[런닝] 여의도 20km 장거리 런닝! (여의도 고구마런)

[이번 주말엔 여의도에서 장거리 훈련!] 이번주말 런닝장소는 바로 여의도다. 여의도는 런닝 하기에 도로상태도 좋고 도로폭도 넓은 편이라 자전거와 마주쳐도 크게 불편함이 없은 뛰기에 참 좋은 장소다. 여의도 섬의 테두리를 따라서 런닝을 하면, 한바퀴를 돌았을때 약 8km의 거리가 나온다. 한바퀴를 돌았을때, 그 gps로그 모양을 보면 생김새가 마치 고구마와 비슷하여 ’고구마런‘ 이라고 부르고있다 ㅎㅎㅎ [카카오맵]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84-4 http://kko.to/q7mlf8AlUL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map.kakao.com 집합 장소는 여의나루역 2번출구쪽 한강공원에 넓은 광장에서 주로 모인다. 역 근처에는 한강공원 주차장도 있어서 차량으로..

[런닝] 새해 첫 장거리, 21.1km 하프코스 나홀로 LSD.

[장거리 런닝, 오랜만이다.] 퇴근후, 저녁을 간단히 먹었다. 식빵으로 두조각. 오늘은 오래간만에 장거리런닝을 한번 해 볼까 해서 속이 불편하지 않도록 가볍게 먹어줬다. 대신 에너지를 낼 수 있게 나름 탄수화물로 먹어주려고 했다. 저녁을 다 먹고나서 운동복을 챙겨입고 나와보니 시간은 20시를 넘어가고 있었다. 목표거리는 21km. 시간은 중간중간 쉬는시간 포함하여 2시간으로 생각하고 집을 나섰다. 날이 좀 풀리긴 했어도 겨울이라 공기가 차갑다. 겨울철 런닝할때 여러 방한용품이 있겠지만, 장갑은 정말 필수품이라고 생각한다. 뛰다보면 맨손일경우 바람을 직접 맞다보니 금방 얼어버려서 고통스럽다. 장갑 진짜 꼭 끼셔야 한다. 나는 노스페이스 등산용 장갑을 사용하는데, 적당한 두께감과 촘촘한 원단으로 바람과 추워..

[런닝] 대회 후 일주일 만의 모닝런.

[ 주말 아침을 런닝으로 시작하자 ] 오늘 아침은 우리 달음박 크루원들과 모닝런으로 시작했다. 주말의 시작, 토요일 아침이다. 어제 불금을 보내느라 술도 한잔 해서 그런지 아침에 눈도 붓고 일어나기도 힘들었지만 이렇게 축 늘어질 수는 없기에 모닝런에 참석을 해 본다. [ 오늘의 런닝화, 호카오네오네 의 ‘클리프톤엣지’ ]오늘 초이스한 런닝화는 호카오네오네 브랜드의 “클리프톤엣지”모델이다. 사용한지가 좀 된 런닝화라서 너무 꾀죄죄 하고 검게 지저분 해졌다 ㅋㅋㅋ 세탁기 돌릴때가 되었다. 클리프톤엣지 모델은 처음에 출시 되었을때 색상이 너무 이뻐서 홀린듯이 샀던 기억이 있다. 비비드한 컬러감에 홀려서 바로 결제 ㅋㅋㅋㅋ 이제는 690km정도 뛰었고, 비비드한 칼라감은 점점 죽어간다. 나는 주로 짧은거리를 뛸..

[런닝] 안성맞춤 마라톤 대비 컨디션 체크! 하프코스.. 살짝 걱정이 된다 ㅋㅋ

[ D-2.. 코앞이다 진짜.. 관건은 페이스 조절!! ] 요즘 부업을 좀 해보겠다고 저녁시간에 배달만 하다보니 런닝에 소홀했지.. ㅋㅋ 맘먹고 10k이상 뛰어본게 거의 한달전..🥺 그래서 막상 대회 직전에 다다르니 좀 걱정이 되네ㅋㅋㅋㅋ 그래서 대회직전 컨디션체크해보려고 간만에 불광천 도착! 런닝크루 “달음박 불광지부”의 주 서식지? 본거지? 암튼 메인 런닝포인트이다 ㅋㅋㅋ 대회 이틀 전 이니까 목표는 10km 지속주를 한번 해보는걸로 잡았다. 이번 대회 기록은 하프코스 1시간40분대로 완주하는걸 목표로 잡았는데 연습량이 너무 적었다 ㅋㅋ 급하게 컨디션 체크해보러 불광천에 나왔으나 날씨가 너무춥다🥶🥶🥶🥶 에어컨없인 살 수 없었던 날씨가 어제같은데 벌써 겨울온것같다. 장갑 안가져왔으면 그냥 집에 돌아갈뻔..

[ 런닝 ] 하늘공원, 노을공원 4회전 돌기, 23km 장거리 런닝!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뛰어보자] 주말에는 장거리 런닝을 한번씩 해줘야 한다. 그래서 오늘도 장거리 런닝 훈련에 참여해 보았다. "달음박 & deb" 런닝크루 사람들과 하늘공원 + 노을공원 4회전 코스 런닝을 하려고 모였다.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끼고 크게 한바퀴를 돌면 약 5.8km의 거리가 나온다. 코스는 하늘공원 입구를 시작점으로 한다. 하늘공원 뒷길로 가는 초반에는 완만한 내리막길이 이어지다가 노을공원으로 접어들면서는 완만한 오르막길이 나타난다. 노을공원 뒷길의 끝쪽에 다달아서 부터 앞쪽길로 나오는 구간은 약간 가파른 오르막이다. 여기가지는 아스팔트 노면이다. 그리고 노을공원의 앞쪽으로 넘어오는 지점부터는 흙길이 쭉 이어지는 직선구간이다. 노을공원을 지나서 하늘공원으로 접어들면 흙길 양옆에 메타세..

[런닝] 2022 안성맞춤 마라톤 하프코스 도전 그리고 완주!

[ 드디어. '안성맞춤 마라톤' 대회 당일..!! ]일요일 아침... 그렇지.. 오늘이 대회지.. ㅋㅋㅋ 출발시간이 10시여서 엄청 일찍 일어나지는 않았다. 그냥 여유롭게 눈뜨고 여유롭게 아침밥 적당~히 먹고, 옷 챙겨 입고 슬슬 종합운동장으로 출발을 했다. 안성이 본가여서 편안하게 집에서 자고 대회장으로 갔다. 집에서는 승용차로 대충 20분 정도 소요된다. 오늘 서울에서는 JTBC서울마라톤이 같은 날 열려서 그런지 안성맞춤 마라톤은 사람이 엄청 북적이지는 않았다. 같은 런닝크루 사람들은 서울마라톤에 대거 참가신청을 하였으나, 나는 고향인 안성이 끌렸다ㅋㅋㅋ 나름 쾌적한 환경.. ㅋㅋㅋ 참가자가 엄청 많지는 않아서 불편한 것도 없었도 몸 푸는 것도 자유롭다. 하프코스 참가자들이 모여있는 구역을 보니 대략..

[런닝] 제28회 바다의날 마라톤 참가, 여의도와 한강을 달리자!!

제28회 바다의날 마라톤 대회가 여의도에서 있었다. 지난 3월 동아마라톤 풀코스 도전 이후에 달리는걸 멀리 하고 있었다. 하지만 11월에 있을 JTBC 마라톤 풀코스 재도전을 위해서 다시 달릴 계기가 필요했기에 이번 바다의날 마라톤에 참가하여 달리기를 다시 시작해 보고자 했다.[ 제 28회 바다의날 마라톤 대회, 하프코스 참가신청! ] 지난 동아마라톤 이후에 정말 오랜만의 대회다. 3월 이후에 풀코스 마라톤 후유증으로 오른쪽 발목통증, 왼쪽 무릎과 오금통증, 오른쪽 엄지발가락 발톱부상 등의 이유로 런닝을 아주 멀리 하며 생활했다. 하지만, 이제는 다시 달리기 시작해야할 때가 되었다. 11월에 있을 JTBC 마라톤대회에 다시 풀코스로 참가신청을 해 놨기 때문이다. 5월 중순이 지나가는 시점, 이제 슬슬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