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 13

[깡통으로 돈벌기] 고물상에 빈캔 모아서 팔아보기!

[ 집에 빈캔들이 많다... 아주 많다. ] 퇴근 후 집에와서 자기전에 한두캔씩 홀짝이는 캔맥주들과 물대신 마셨던 나랑드사이다. 항상 분리수거를 해서 빌라앞에 내다 놓았는데, 문득, 내가 이걸 팔아보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봤다. 간혹 빌라앞에 내놓는 분리수거 종이류나 캔류 들을 주워가시는 할머니 분들을 봤었다. 고물상에 주워다 파시나보다 하고 넘겼었는데, 나도 한번 팔아보고 싶었다. 그래서 연신내역 근처의 고물상에 한번 들려보았다. [ 철 은 안받는다. 알미늄 만 가능하다. ] 불광천에 런닝을 뛰고 오는길에 들려서 사장님께 여쭤보니 빈캔 모아오면 현금으로 바꿔주신다고 한다. 다만, 모든 캔들이 가능한건 아니고, 캔 재질이 ‘알미늄’ 으로 된 캔들만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단가! 단가는 1..

[패키지제작] 박스제작에서의 "친환경 종이"(FSC인증)

최근에 가장 화두가 되는 이슈중 하나는 바로 환경이다. 점차 많은 사람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에 따라서 친환경적 재료에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들도 친환경제품을 더 선호하고, 그렇지 못한 제품은 외면받게 되는 현실이 도래한 것이다. [ 친환경에 대해서 ] 전 세계적으로 큰 기업들도 친환경과 관련된 이슈에대해 매우 신경을 쓰며,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하는 추세가 보인다. 의류 브랜드인 '파타고니아'의 예가 있을것이다. (파타고니아는 친환경을 위해서 자사의 옷을 사지 말라는 광고를 한 적이 있다.) 점점더 범위를 넓혀보면, 상품자체는 물론이거니와, 패키지에서도 친환경 크렌드가 중요해 지는 것이다. 초창기에는 상대적으로 친환경 소재인 종이를 사용해 패키지제작을 하는것에서 시작이 되었을것..

[배민원] 비가오는 날, 기상할증 버프를 받고 짧고 굵게 배달하기!

[날씨가 구리다. 짧게 한시간만 해보자] 주말이다. 오전엔 밀린 청소와 정수기 관리를 받고 오후에는 간만에 친구네 집에 놀러가서 수다도 떨었다. 수다떨고 저녁까지 얻어먹고 돌아와 멍때리고 쉬다보니 어느샌가 밤 10시가 남어가고 있었다. 밖을 보니 날씨가 구리다. 눈발이 조금 날리는듯 한게 기상할증이 있을것같았다. 배민원 어플을 켜 보니 역시나 배달료가 높다. 날씨가 구리니까 한시간만 해보자는 마인드로 킥보드를 끌고 길을 나섰다. [첫번째, 멘야쯔리 딜리버리 라멘] 어플 키자마자 콜이 바로바로 뜨기 시작한다. 비같은 눈이 살짝씩 내리니까 배달원이 부족한것같다. 나도 너무 먼 거리의 배달은 거절을 한다. 배달 금액이 높으면 혹하기는 하지만, 이런 날씨에 멀리다녀올 자신이 없다. 춥기도 하고 위함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