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마라톤 12

[런닝] 남산 둘레길 업힐 3회전, 20km LSD 훈련.

[주말, deb runners 장거리 훈련 숙제하기!] 일요일 오전, 날씨가 흐릿흐릿 한게 눈발이 살짝 흩날린다. 동아마라톤 준비로 참여하고있는 'deb runners' 에서 장거리 훈련 숙제는 제시해준게 있는데, 오늘이 아니면 할 시간이 없을듯 했다. 그래서 내가 속한 런닝크루 "달음박" 단톡방에서 장거리 뛰는사람 어디없나~ 슬슬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어찌어찌 남산 업힐 장거리 훈련을 할 4명의 인원이 만들어졌다ㅋㅋ 눈발이 날리던 날씨도 생각보다 잠잠해져서 뛰기 적당한 정도로 우리를 도와줬다. [ "남산둘레길", 20km 장거리를 견뎌보자 ] 같은 크루 동료들과 함께 총 4명이서 남산 둘레길을 달리러 이동을 했다. 차량한대에 모여타고 대략 3~40분정도 이동하니 남산타워가 희미하게 보인다..

[런닝] 여의도 20km 장거리 런닝! (여의도 고구마런)

[이번 주말엔 여의도에서 장거리 훈련!] 이번주말 런닝장소는 바로 여의도다. 여의도는 런닝 하기에 도로상태도 좋고 도로폭도 넓은 편이라 자전거와 마주쳐도 크게 불편함이 없은 뛰기에 참 좋은 장소다. 여의도 섬의 테두리를 따라서 런닝을 하면, 한바퀴를 돌았을때 약 8km의 거리가 나온다. 한바퀴를 돌았을때, 그 gps로그 모양을 보면 생김새가 마치 고구마와 비슷하여 ’고구마런‘ 이라고 부르고있다 ㅎㅎㅎ [카카오맵]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84-4 http://kko.to/q7mlf8AlUL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map.kakao.com 집합 장소는 여의나루역 2번출구쪽 한강공원에 넓은 광장에서 주로 모인다. 역 근처에는 한강공원 주차장도 있어서 차량으로..

[런닝, deb runners] 2nd session, 두번째 장기훈련 참여

[ 뎁러너스, 두번째 정기훈련 참가! ] 뎁러너스, deb runners, 동아마라톤을 준비하기위한 프로젝트 팀의 두번째 정기 훈련이 있는 날이다. 훈련 장소는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의 북쪽 계단이다. 날씨가 엄청나게 추운 날이라 레깅스에 긴바지를 껴입고, 두꺼운 양말도 신었다. 상의도 긴팔을 두겹 껴 입었다. 그리고 점퍼까지 걸치고 훈련장소로 갔다.상암 월드컵경기장은 가끔 런닝을 하면서 슥 지나쳐 뛰어가기만 해 본 곳이라 훈련을 하러 와 보니 또 다른 느낌이었다. 그리고 밤에 이곳을 올 일도 거의 없는데 이렇게 밤에 와 볼 줄이야.. ㅋ 날씨가 엄청 추웠던 날이라서 훈련전 몸을 충분히 풀어줘야 할것같았다.훈련 시간이 다 되어가니 사람들이 이내 모이기 시작했다. 얼추 모든 인원이 다 모인듯하니 공터쪽으로 이..

[런닝, deb runners] 서울마라톤, 동아마라톤 준비 스타트!

[23년도 서울마라톤, 동아마라톤 준비팀 deb runners!] 12/1, 목요일 저녁, 12월의 시작과 동시에 엄청난 추위가 찾아왔다. 손과 발, 귀, 얼굴 뭐 온몸이 다 시린 강추위다. 그럼에도 런닝을 위해 연세대학교 대운동장에 새람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한다. 이번에 창단식과 첫 훈련을 하게된 “deb runners" 런닝크루! 원래 소속되어있던 달음박 크루에서 파생되어 23년도 동마(동아마라톤, 서울마라톤)을 준비하기 위해 프로젝트성으로 기획된 런닝팀이다. [ 프로젝트 팀이지만 누구보다 진심인 사람들 ] 대회 준비를 위해 프로젝트로 결성된 크루이지만 기획자와 그를 돕는 운영진들 모두 진심을 다 해 준비를 해 준것이 너무너무 느껴진다. 팀원 모집부터 훈련일정 계획, 팀코치 섭외, 포토그래퍼 섭외..

[런닝] 2023시즌오픈챌린지레이스, 32.195km 장거리 도전!

[ 챌린지 레이스 32.195km 도전! ] 이번 주말은 다음달에 있을 서울레이스(동아마라톤) 풀코스 뛰기 전에 연습을 하기위해 신청한 "2023 시즌오픈 챌린지 레이스"가 열리는 날이다. 현재 훈련 진행중인 deb runners 팀에서 추천한 장거리 대회이기도 하다. 풀코스 참가하는 인원들은 이번 대회에서 미리 32.195km 종목을 뛰어보는게 좋다고 권해줬다. [ 아침일찍 집에서 출발한다. ] 대회당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아침밥을 챙겨 먹었다. 아무래도 30km 이상 장거리를 달려야 해서 탄수화물을 좀 먹어놔야 에너지를 잘 낼 수 있을것 같다. 전날에도 평소보다는 좀더 일찍 취침을 했고, 아침에도 부지런히 짐을챙겨놓고 쌀밥과 북엇국으로 탄수화물을 뱃속에 집어넣어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가지. ..

[ 런닝 ] 하늘공원, 노을공원 4회전 돌기, 23km 장거리 런닝!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뛰어보자] 주말에는 장거리 런닝을 한번씩 해줘야 한다. 그래서 오늘도 장거리 런닝 훈련에 참여해 보았다. "달음박 & deb" 런닝크루 사람들과 하늘공원 + 노을공원 4회전 코스 런닝을 하려고 모였다.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끼고 크게 한바퀴를 돌면 약 5.8km의 거리가 나온다. 코스는 하늘공원 입구를 시작점으로 한다. 하늘공원 뒷길로 가는 초반에는 완만한 내리막길이 이어지다가 노을공원으로 접어들면서는 완만한 오르막길이 나타난다. 노을공원 뒷길의 끝쪽에 다달아서 부터 앞쪽길로 나오는 구간은 약간 가파른 오르막이다. 여기가지는 아스팔트 노면이다. 그리고 노을공원의 앞쪽으로 넘어오는 지점부터는 흙길이 쭉 이어지는 직선구간이다. 노을공원을 지나서 하늘공원으로 접어들면 흙길 양옆에 메타세..

[런닝] 2023서울마라톤(동아마라톤) D-DAY. 풀코스 도전기 마무리!

2023동아마라톤(서울마라톤) 대회 당일이다. 풀코스 도전을 하기로 마음먹고, 거의 4개월의 기간을 준비하고 드디어 결전의 날이다. 4개월 이라는 기간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해도 모자란 시간인데 부족한 훈련량에 아쉬움이 더 크다. 그래도 목표는 완주! 최선을 대해서 결승점 까지 달리자!! [ 국제대회에서 첫 풀코스에 도전해 본다 ] 이번 동아마라톤(서울마라톤)은 10km, 풀코스, 풀코스 4인 릴레이, 풀코스 2인 릴레이 등 여러가지 종목으로 참가신청이 이루어 졌다. 나는 "풀코스"종목에 신청하여 혼자서 온전히 42.195km를 달리기로 했다. 지난 겨울부터 런닝크루 사람들과 훈련팀에 소속되어 준비를 해 왔다. 물론 현실적인 문제와 개인적인 게으름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성실하게 훈련에 참여하지를 못했다. 대..

[런닝] 서울마라톤 D-4, 5km 빌드업 훈련, 페이스다운 연습, 동마대비 마지막 훈련

서울마라톤(동아마라톤) 대회가 이제 앞으로 4일 남았다. 오늘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페이스를 평소보다 느리게 유지하며 빌드업을 해 보기로 한다. 대회 당일 목표 페이스는 530으로 잡았다. 오늘 훈련도 목표한 평균페이스 수준으로 맞추어 5km를 점차 빠르게 런닝하는것으로 해 보았다. [ 오늘이 마지막 질주 훈련!, 빌드업을 해 보자 ] 진짜 기다리고 기다리던 서울마라톤(동아마라톤) 대회가 코앞이다. 이번주 일요일. 훈련일 기준으로 D-4일. 어제보다 조금 더 긴장되는 마음으로 오늘도 간단하게 훈련을 해 보기로 한다. 오늘의 훈련은 지난번 훈련과 마찬가지로 평균페이스 530정도로 설정하고, 5km정도만 뛰어주기로 한다. 대회 직전이라서 무리하게 거리를 늘리거나 페이스를 높여서 운동 할 경우 대회 당일의 ..

[런닝] 서울마라톤 D-5, 마라톤 풀코스 도전기, 마지막 훈련계획 그리고 레이스 패키지 소개 (동아마라톤)

드디어 5일 앞으로 다가온 서울마라톤. 진짜 코앞에 다가온 풀코스 도전에 긴장감이 점점 더 증가하는걸 느낀다. 생업에 신경쓰다보니 풀코스 맞춤 훈련에는 사실 소홀하여였기에 훈련량이 부족한 탓이 크다. 몇 일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막바지 컨디션 관리를 위한 훈련을 진행 해 보자! "지금 서울에게 필요한건 너 뿐이야, 레이스 패키지를 열어보자" 'SEOUL MARATHON' 의 메인 슬로건이 멋지다. 서울에 필요한건 '너' 뿐이라니... 하지만 나는 아직 준비가 안되었단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 서울마라톤 준비를 위해서 "debrunners" 훈련팀에도 합류하여 열심히 준비를 하고자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많은 참여를 하지 못해서 목표했던 훈련과정을 다 소화하지 못했다. 내가 더 부지런히 움직였으면 지금보다는..

[런닝] 평일저녁 짧은 런닝, 5km 빠르게 달리기.

[ 간만에 평일 저녁 런닝! ] 최근, 주말에는 장거리 훈련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인지 모르겠지만 평일에 잘 안뛴다. 퇴근 후에 집에와서 저녁을 먹고나면 거의 9시가 다 되가니까 그냥 막 쉬고 싶다. 오늘은 기필코 이 게으름의 사슬을 끊어내고자 꾸역꾸역 런닝화를 챙겨신고 나와봤다. 목표는 길게 잡지 않았다. ”딱 5km만 빡시게 뛰고 집에 얼른 가자“ 오늘의 런닝화는 '나이키 에어 줌템포 넥스트퍼센트’ 블루틴트 색상의 내가 젤 좋아하던 런닝화. 런닝화가 700km 가 넘어가니까 지금은 밑창 상태가 사망 직전이다.. ㅋ 그래도 동네한바퀴 정도 뛰는건 무리없다. 최근에 알파플라이를 구매하고 나서부터는 줌템포는 살짝 뒤로 밀렸지... ㅋ [ 이제 슬슬 몸풀고 뛰어보자 ] 코스는 동네한바퀴, 연신내역을 출발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