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현규의 중년생활

[ 나도 이제 지급정보 입력을 완료했다! ] 구글 애드센스 승인 이후에 개인정보도 인증하고 주소도 인증하고 나서, 티끌같은 수익이라도 100달러 어떻게든 모아서 받아보고 싶어서 드디어 마지막 인증까지 하게 되었다. 100달러 모으는데 몇달이 걸릴지는 잘 모르겠다. 승인 이후에 이제 한두달 정도 현황을 보고있는데,,, 올해 안에는 받았으면 좋겠다 정말.... ㅎㅎㅎ 자, 수익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마지막 인증이 우편으로 날아오는 PIN번호를 애드센스 사이트에 입력해서 인증하는거다. 나도 1월 9일에 발송되었다는 메시지를 받은 후에 거의 3주가 지나고 나서야 우편물을 받게 되었다.[ 구글 인증용 우편 언박싱! ]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우편물 언박싱 해보겠다. 우편물 자체는 A4용지 반정..

[일단도와 이단도] * 목형의 칼날은 우선, 형태에 따라서 일단도와 이단도로 구분이 된다. * 톰슨용 목형의 칼날은 실제로는 굉장히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칼날은 원단에따라(종이, PET, PP등) 다르게 적용이 되어야 한다. 목형칼을 관통하는 원칙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날의 각도가 좁고 예리할 수록 톰슨 작업시 발생하는 압력이 적게되고, 반대로 날의 각도가 넓을수록 톰슨 작업시에 발생되는 압력이 높아지게 된다. * 이러한 맥락에서 일반적으로 '일단도' 52도 칼날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골판지와같은 두께감이 있는 원단작업 시에는 이단도를 사용하게 된다. 물론 원단의 종류에 따라서 칼의 각도는 30도에서 52도까지, 그리고 칼날의 타입의경우도 인발, 그라인딩, 폴리싱, 티타늄코팅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 주말 아침을 런닝으로 시작하자 ] 오늘 아침은 우리 달음박 크루원들과 모닝런으로 시작했다. 주말의 시작, 토요일 아침이다. 어제 불금을 보내느라 술도 한잔 해서 그런지 아침에 눈도 붓고 일어나기도 힘들었지만 이렇게 축 늘어질 수는 없기에 모닝런에 참석을 해 본다. [ 오늘의 런닝화, 호카오네오네 의 ‘클리프톤엣지’ ]오늘 초이스한 런닝화는 호카오네오네 브랜드의 “클리프톤엣지”모델이다. 사용한지가 좀 된 런닝화라서 너무 꾀죄죄 하고 검게 지저분 해졌다 ㅋㅋㅋ 세탁기 돌릴때가 되었다. 클리프톤엣지 모델은 처음에 출시 되었을때 색상이 너무 이뻐서 홀린듯이 샀던 기억이 있다. 비비드한 컬러감에 홀려서 바로 결제 ㅋㅋㅋㅋ 이제는 690km정도 뛰었고, 비비드한 칼라감은 점점 죽어간다. 나는 주로 짧은거리를 뛸..

박스제작 공정중 후가공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공정인 톰슨. 이 톰슨 공정에서 작업시 필수 요소가 바로 "목형"이다. 목형이 있어야 평면의 종이를 잘라내어 전개도대로 박스를 오려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목형은 과연 가격이 얼마정도 할까?? 종류별로 가격대를 한번 알아보자! [ 목형은 과연 얼마정도 할까? ] 목형의 크기나 종류, 기능에 따라 구분하여 가격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 핸드로타리 목형 ] 우선, 가장 간단한 형태의 "핸드로타리" 목형부터 알아보자. 핸드로타리 목형은 말 그대로 손으로 돌려서 작업하는 방식으로 사용되는 목형이다. 비교적 크기가 작고 형상이 간단한 구조가 대부분이다. 목형에는 작업물도 1판만 올려져 있기 때문에 가격이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하며, 이런 목형들은 대략..

올해 초부터 코로나로 인한 제한이 점점 풀리면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마라톤 대회가 거의매주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몇몇 유명한 마라톤 대회도 많이 참가를 하겠지만, 이번엔 있었던 이색 마라톤대회를 하나 소개해 보려 한다. 바로 아는사람은 다 아는 "스카이런"!! [ 2023 LOTTE WORLD TOWER SKY RUN(롯데타워 스카이런) ] 말 그대로다. 스카이런, 지상에서 앞을향해 달리는 마라톤이 아닌, 하늘을 행해서 뛰어오르는 마라톤이다. 높디 높은 롯데월드 타워의 계단을 뛰어서 꼭대기 층까지 도달해야하는 말 그대로 "스카이 런". "다시 힘차게, 새롭게! 국내 최고 높이에 도전하라! 따뜻한 세상을 위한 아름다운 도전!" 대회 슬로건도 뭔가 새롭고 이색적인 목표에 도전하는걸 응원해 주..

[늦은밤, 킥보드 배달은 얼마나 벌 수 있을까?] 저녁에 배부르게 저녁밥을 먹고 나서, 저녁피크 타임이 조금은 지난 10시부터 킥보드를 이끌고 집밖으로 나선다. 보통 평일의 경우 부업으로 배달 을 할 때는 늦어도 8시 쯤에는시작을 하는 하는 편이었다. 한번 운행을 할 때 약 두시간 정도 운행을 하는데, 8시~10시 사이에 하게 되면 피크타임이 지나간 시간대여서 배달 콜 양이 엄청 많지는 않았던것 같다. 콜사 타이밍이 있기도 하고, 뒷콜이 늦게 잡혀 픽업지에 가면 조리대기 하는 타이밍도 많은 편이라 피크시간대에 비해서 효율이 좀 떨어진다고 느낀다. 그렇다면, 밤 10시~12시 사이의 운행은 어떨까? 간만에 늦은시간 배송을 하게 되었으니 수익이 어느정도 나올지 체크를 해 봐야겠다. [ 첫번째배달 - 인생극장..

[23년도 서울마라톤, 동아마라톤 준비팀 deb runners!] 12/1, 목요일 저녁, 12월의 시작과 동시에 엄청난 추위가 찾아왔다. 손과 발, 귀, 얼굴 뭐 온몸이 다 시린 강추위다. 그럼에도 런닝을 위해 연세대학교 대운동장에 새람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한다. 이번에 창단식과 첫 훈련을 하게된 “deb runners" 런닝크루! 원래 소속되어있던 달음박 크루에서 파생되어 23년도 동마(동아마라톤, 서울마라톤)을 준비하기 위해 프로젝트성으로 기획된 런닝팀이다. [ 프로젝트 팀이지만 누구보다 진심인 사람들 ] 대회 준비를 위해 프로젝트로 결성된 크루이지만 기획자와 그를 돕는 운영진들 모두 진심을 다 해 준비를 해 준것이 너무너무 느껴진다. 팀원 모집부터 훈련일정 계획, 팀코치 섭외, 포토그래퍼 섭외..

[ 오늘 날씨가 심상치 않다 ] 아침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 요 몇일 배달 부업을 잘 못해서 오늘은 점심피크를 노리고 짧고 굵게 해보기로 생각했다. 오전 10시, 눈발이 날리던 날씨가 잠잠해져서 오늘은 용기를 내서 킥보드를 꺼냈다. 도보 배송보다 단가가 높기때문에 가능하다면 킥보드를 이용하는게 유리하다. 날씨가 강추위에 눈발도 날리는 날씨다보니 라이더들이 적은듯하다. 어플을 켜고 5분쯤 지났을까? 바로 배차가 들어온다. [ 첫번째 배달 - 금강산 감자탕 ] 감자탕집... 배달 픽업하러 갔는데, 내가 먹고싶었다. 날이추우니까 뜨끈한 국물이 생각난다 ㅋㅋ 킥보드 치고는 짧은 거리에 배차가 들어와서 금방 배달을 완료했다.배차부터 픽업까지 18분 소요, 배달거리 0.4km, 배달비 3,000원 + 기상할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