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차's 다이어리. 20

[차량정비] 구형 k3 조수석 도어힌지(도어 체커 어셈블리) 교체하기

[ 이제는 많이 늙어버린 나의 자가용... K3 ] 내가 현재 타고다니는 차량은 올해로 11년째 타고있는 기아의 2012년식 구형 K3 모델이다. 그래도 구매 당시에는 새로 출시했던 신차였다. 현대의 아반떼와 동일한 프레임을 쓰는 같은 준중형 등급의 실용적인 차량이다. 차량 등급에 비해서 기본적인 옵션항목들이 꽤 괜찮았던 기억이 있다.(그 당시에)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내 든든한 두 다리를 대신 해주고 있는 아주아주 고마운 친구지만... 요즘에는 연식이 오래되서 그런지 자질구레한 정비 비용이 자주 들어가고, 이래저래 잔고장도 좀 나기 시작해서 내 맘을 아프게 하고 있다. 작은 사고들이 있었던 적도 있었고, 엔진에 이상이 있어 리콜을 받은적도 있고, 이래저래 많은 애피소드들이 있던 차량이다. 이번에는 다..

[차량정비] 구형 K3, 시동문제(크랭크 각 센서)와 하이패스 전원문제(퓨즈교체) 해결하기!

기어코 또 카센터에 가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11년차 구형 K3를 타는 나로서는 차가 언제 무슨 문제가 발생할지 몰라서 항상 카센타를 갈 수도 있다고 이미 마음의 준비를 하고있던 상태다. 지난번에 조수석 '도어캣치 어셈블리' 교체를 한 후에 다시한번 찾은 카센터 후기를 남긴다! [ 시동이 불안하더니만, 결국 하이패스 전원까지 먹통이 되어버렸다 ] 대략 일주일? 정도 전에 발생한 문제이다. 퇴근 후 인사동에가서 맛있게 저녁식사를 하고 나서 이제 집에가려고 주차해뒀던 차에 시동을 거는 순간이었다. 충분히 차키를 돌렸던것 같은데 배터리가 없을 때처럼 시동소리가 힘이 없이 '깅깅깅~' 거리더니 결국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그 순간 일시적인 오류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차키를 다시 끄고 조금 쉬었다..

[구글 애드센스] 나는 어떻게 AdSense 승인을 받았을까?

[ 애드센스, 신청부터 승인까지 40일 ] 나도 블로그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고서 글을 쓰는 동시에 광고를 달고싶어서 당연히 구글 애드센스에 가입하고 승인신청을 넣어봤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나름 검색을 해 봤기에 한번에 통과 될 거라는 기대는 거의 하지 않았다. 신청을 넣어두고 하루에 글 하나씩 써보는걸 목표로 했다. 처음 신청은 10/28, 신청한지 하루만에 반려당했다. 블로그에 글을 거의 쓰지 않은 상태라서 구글에서 판단하기도 쉬웠나보다. 한번에 안될 줄 알긴 했는데, 하루만에 반려당할줄은 몰랐다. 반려당한 후 인터넷과 유튜브에 애드센스 승인 관련된 글과 영상을 틈틈히 찾아보았다. 그리고 반려 당하자마자 바로 다시 재검토 신청했다. 두번째 신청은 이틀만에 반려.. ㅋ 애드센스 승인과 관련된 컨텐츠들을..

[티스토리] 블로그 검색유입 제한? 다음 저품질 탈출하기!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다보면 다들 한번씩은 들어봤을 "다음 저품질"에 대해서 오늘은 이야기 해 볼까 한다. 왜냐하면 나한테도 찾아왔기 때문이다. 딱히 문제의 소지가 없는 개인적인 일상블로그에 가까운 내 티스토리에 무슨 날벼락이란 말인가! 저품질을 해결한 후기를 한번 이야기 해 보겠다. [ 하루아침에 급격히 낮아진 일일 방문자수, 이것이 저품질? ] 때는 3월28일에서 29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의 일이다. 28일에는 분명히 평소처럼 대략 30명대의 "다음"검색유입 수치가 나왔다. 일일 총 방문자수도 평소처럼 100명정도 나와서 아무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불과 하루가 지난 29일에는 다음을 통한 검색유입 수치가 8명으로 평소보다 너무 확연하게 감소된 수치가 찍혔다. 그래도 가장 비중이 높은 다음 유입량이 ..

새벽시간 광화문광장애서.. 마라톤을 기다리며,,

오늘은 새벽 5시에 깨서 평일보다 더 이른 시작을 한다. 마라톤이 뭔지.... 주말아침에 이런 고생을... ㅎㅎㅎㅎ 그냥 동이 트기 시작하는 광화문에 와 보는것도 나쁘지는 않다. 생애 첫 풀코스 마라톤 도전이라니, 기대와 걱정과 불안과 긴장이 오묘하게 겹친다. 마음의 안정을 위해 화장실 부터 찾아서 앉았다. 평안해지는 몸과 마음을 느끼며, 이제야 뭔가 마음이 놓이는듯 하다. 4시간의 긴 레이스를 시작하기 전, 그냥저냥 끄적여 본다. 완주 후에 기쁜 마음으로 마라톤 대회 후기를 쓸 수 있도록 화이팅 해 보자!

[영화, 애니] The First Slam Dunk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슬램덩크, 극장판 슬램덩크 후기 리뷰

[ 90년대 초 모두의 가슴을 울렸던 농구만화가 돌아오다니 ] 신극장판으로 20여년 만에 돌아온 슬램덩크. 다시 돌아온 제목은 “the first slam dunk" 더 퍼스트 슬램덩크다. 슬램덩크라는 이름 만으로도 30~40대 남자들은 물론 여자들까지도 다시금 추억으로 빠지게 만들기 충분하다. 게다가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감독과 각본으로 연출한 신 극장판. 일본에서는 22년도 12월에 개봉을 했다고 한다. 일본에서도 역시나 큰 화제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며, 한국에서는 23년도 1월 개봉하여 90년도의 그 뜨거웠던 인기를 다시 불태우고 있다. [ 원작을 따라가는 스토리, 하지만 새롭다 ] 이미 만화 원작에서는 결말이 난 작품이다보니까 경기의 결과는 정해져 있지만,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

[영화] 아바타 1편 안본 사람의 아바타2편 관람후기!(feat.방배김밥)

[ 아무 계획없이 즉흥으로 가는 영화관 ] 주말이었다. 아침에 눈뜨고 세수도 안한 채 즉흥적으로 아바타2를 보러가기로 했다. 영화 시간대를 검색 해 보니까 최대한 빠른 시간대로 보지 않는다면 하루가 통으로 날아가겠단 생각이 들었다. 3시간 넘는 시간을 앉아있어야 하다니,, 어마어마 하다. 그래서 선택한 상영관은 상암월드컵경기장의 “메가박스”. 상영시간은 가장 빨랐던게 10:35. 그래도 종료 시간이 무려 13:57. 바로 월드컵 경기장으로 출발을 해 준다. 9시반에 시동을 걸고 출발! 씻지도 않고 모자에 점퍼만 걸치고 나왔다. 진짜 집앞에 마실나온상태로 상암월드컵 경기장 까지 나왔다. 도착하자마자 주차장을 가보니 아침일찍부터 차들이 가득하다. 아바타 보러 온 사람들이 많은듯 하다. 우리도 어찌어찌 주차를..

[Good bye 2022, Hello 2023] 소소한 송년회👋

[ 차현규는 진짜 중년으로 가고있다 ] 2022년... 굳바이다~ 12/30.. 금요일 저녁, 퇴근 후에 나름 소소하게 송년회를 한다. 같은 동네에 사는 친구들 집에 놀러가서 저녁한끼 먹으며 수다를 떨면서 시간을 보내기로! 그런데, 친구 부부가 음식을 소소하지 않게 차려주었다. 거하다.ㅋㅋ 사태살 수육과 육회가 침샘을 마구마구 자극해주는 맛있는 저녁식사다. 가리비무침과 잡채. 갈랍까지 완벽한 잔치상 으로 송년회를 하게 되었다. 이번 연말은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지못해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는 음식들이 아쉬움을 달래준다. 맛있는 음식에는 또 술이 한잔 빠지면 섭섭하기에 술도 한잔씩 곁들여준다. 술도 한잔, 맛있는 음식도 한입 해가며 이런저런 수다를 떨어본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지난 한해도 ..

[2022 카타르월드컵] 메시의 라스트댄스. 해피엔딩🎉

새벽3시가 넘은시간.... 자다가 깨서 후반전 막판부터 보기 시작한 월드컵 결승전 이었다. 후반전 막판, “아르헨티나 vs 프랑스” 스코어는 2:2. 아.... 이거 메시한테 쉽지 않겠는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 후반전 경기도 마무리가 된다. 메시 와 음바페 의 대결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각 팀에서 무서운 활약을 해주는 둘이었다. 연장전에 들어가서도 이 둘이 어떻게 활약을 해 주느냐가 승패를 가를것 같았다. 연장 전반 까지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고 공수를 주고받는 두 팀이었다. 이어서 시작된 연장 후반 메시가 먼저 주도권을 가져간다. 치고받는 공세를 이어가는 와중 드디어 메시의 발끝에서 골이 터진다. 기세를 탄 아르헨티나가 이렇게 우승을 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될 때쯤, 음바페의 프랑스도 추격을 멈추..

티스토리를 시작해본다..(22년 10월 27일)

오늘이 22년도 10월 27일..... 목요일 밤.. ㅎ 블로그라는걸 써본다 나도한번. 그냥 현생을 살아가다보니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해본거 못해본거 다 해보자 라고 생각이 들어서 무작정 글이라도 써본다. 뭐 그냥 일기지 뭐 일기 .. ㅋㅋ 시작은 그냥 이렇게 해본다..ㅋ 블로그니까 이모티콘도 한번 써주고.. ㅋㅋ 앞으로는 여기에다 나의 중년생활을 한번 기록해보기로 하자. 운동도 하고, 맛집도 다니고, 부업도 해보고, 놀러도 다니고, 데이트토 하고 막 다해보자 ㅋㅋㅋ 그럼. 이렇게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