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차's 먹방기록.

[제부도] 제부도 가는길, 오션뷰 카페 “수다카페”, 제부도 카페추천, 서해안 카페.

차현규 2024. 5. 7. 08:18

 지난 제부도 여행중 기억에 남는 카페가 있어 포스팅을 해 본다. 제부도로 들어가는 바닷길 입구 바로옆에 자리하고 있는 카페였다. 바닷물이 바로 맞닿는 위치에 바다 경치가 너무 멋진 "수다카페". 이쁜 카페를 좋아하는 분들은 제부도로 가는길에 꼭 한번쯤 들려보길 추천!

 


 

[ 제부도로 가는 길목에 눈에 띄는 카페가 있다. ]

 
 
 서해안, 제부도로 가는 바닷길을 통제하는 입구쪽에 음식점들이 모여있는 단지가 있다. 이 단지쪽에 보면 눈에띄게 이쁜 간판의 카페가 하나 눈에 들어온다. 이쁘장한 핫핑크 색상의 임팩트 있는 간판디자인이 시선을 확 사로잡는다.
 카페의 이름은 "수다카페". 이름처럼 카페에 앉아 수다를 떨고싶은 이쁜 카페다. 나는 제부도에서 1박을 하고 난 후 다음날 제부도를 나오면서 들리게 되었다. 물때 시간을 맞추느라 정말 이른시간에 나오게 되었는데, 의외로 아침일찍 문을 연 카페가 있었다. 물때가 맞아야 이동을 할 수 있는 제부도의 특성 때문인지 다른 카페들과는 달리 아주 이른 아침에도 영업을 하시는게 인상깊었다.
 
 

제부도_가는길의_수다카페탁_트인_바다전경의_수다카페
제부도_가는길의_이쁜카페추천_수다카페

 


 

<kakao map>

 
https://place.map.kakao.com/1333567910
 

수다카페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제부로 228 1동 1층 105호 (서신면 송교리 377-3)

place.map.kakao.com

 

-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로 228 1동 1층 105호.(서신면 송교리 377-3)
- 영업시간 : 매일 09:00 ~ 21:00.
- 연락처 : 010-2177-7557.
- 예약가능, 포장가능.
- #오션뷰카페 #경기지역화폐 #제부도카페 #서해안카페 #카페추천

 


 
  처음에는 진짜 너무 이른시간에 방문을 해서 아직 영업시작 전 일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의외로 사장님이 먼저 안으로 들어오라고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살짝 놀랐다. 그냥 지나가는길에 아메리카노 한잔 생각나서 들러봤는데, 영업도 하고 계시고, 심지어 실내도 너무 이쁜 카페였다.
 테이크아웃만 해서 빨리 출발을 하려고 했는데, 이쁜 실내 인테리어에 끌려서 잠시 구경을 하고 가기로 했다.
 
 
 

[ 핑크핑크 블링블링 사진찍을 맛이나는 '수다카페' ]

 
 
 커피를 주문해 놓구서 잠시 카페 내부를 둘러보게 되었다. 간판에서부터 느낀 거지만 핑크핑크 한 감성이 실내까지 연결된 느낌이다. 전체적인 톤은 핑크핑크 하면서,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 차 있다. 쿠션이나 집기류, 소품, 벽장식 등이 핑크톤으로 꾸며져 있어서 여자분들이 사진찍기 딱 좋을 분위기!
 
 

수다카페의_이쁜_실내인텔어핑크톤의_카페내부가_이쁘다
핑크핑크_이쁜_카페내부

 
 
 특히나 분홍색 꽃장식으로 가득한 벽면에 사진찍기 좋게 의자를 세팅해 놓으신 부분이 인상적이다. 아주 이쁜 포토존이 하나 있어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스타에 업로드 하고 싶은 포토존이다. 
 정말 이른시간이라 손님은 우리들 밖에 없었지만, 이렇게 이쁜 카페를 아무도 없이 온전히 우리끼리만 즐기는것도 색다른 느낌이었다.
 
 
 

[ 서해안의 탁트인 바다뷰가 인상적이다. ]

 
 
 실내구경을 어느정도 하고나서 카페의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서해안의 바다전경이 탁트이게 눈에 들어왔다. 이른 아침에 갯벌의 물이 많이 빠져나간 상태라서 바닷물이 거의 보이지는 않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페의 야외 조망과 전경은 정말 너무너무 이쁘다. 통유리 너머에도 넓은 발코니 공간이 있는데, 이곳은 고양이들이 편하게 쉬고 있었다. 통유리 샷시가 닫혀있었기에 굳이 야외의 발코니 까지는 가보지 않았고, 눈으로만 봐도 충분히 좋은 경치를 느낄 수 있었다.
 
 

바다를보며_하가로움을_즐기는_고양이가있는_수다카페
수다카페의_한가로운_고양이

 
 
 주문한 음료가 나오는 동안에 짧게 카페를 둘러보고 했는데, 이곳은 테이크아웃만 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기분이었다. 집으로 복귀하는 길에 잠깐 들려본 카페인데, 정말 커피만 들고 다시 나가기가 아까웠다. 혹시라도 다음에 서해안을 또 오게되나면 이 "수다카페"는 다시한번 꼭 들려보고싶은 장소가 되었다. 다음에는 발코니까지 나가서 꼭 고양이들 쓰담쓰담 하면서 놀다 오고싶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