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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 제19회 한강시민마라톤대회, 하프코스 펀런!

[제19회 한강 시민 마라톤 대회] 12/11 일요일. 올해 마지막 대회라 생각하고 신청한 마라톤 대화가 있었다. 제19회 한강시민 마라톤대회, 이번 대회는 내 개인 기록을 내려고 참가한 건 아니었고, 같은 러닝 크루의 형님이 목표 기록이 있어 함께 힘을 주기 위해 같이 참여하게 되었다. 일요일 아침 일찍 시작하기에 전날 준비물을 챙겨놓는다. 착용할 운동복과 러닝화, 기록칩과 배번호등을 잘 챙겨놓고 알람까지 맞춰놓아야 마음이 놓인다. 마라톤 행사 장소는 여의나루역, 여의도 이벤트광장에서 진행되었다. 하프코스 출발 시간이 09:00. 우리는 대략 1시간 전에 도착하여 대회 분위기를 느끼며 살살 몸을 풀어보기로 한다. 대회 자체는 흔히들 아는 메이저 대회는 아니라서 인파가 엄청나게 몰리지는 않는다. 주차자리..

[배민원] 5개월 쉬고 다시 해보는 배달 부업! 비오는날 할증을 노려라.

날씨가 좋지 않았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 장마철 날씨. 지난 2월 이후로 바쁜 회사와, 마라톤을 준비를 핑계로 거의 5개월동안 킥보드를 방치해 둔채로 배달 부업을 쉬고 있었다. 오늘은 무슨 심경의 변화인지 다시한번 배달을 해 보자는 생각이 문득 들었고, 바로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 [ 오랜만에 다시 배달가방을 들어본다. 배민 헬멧과 함께 ] 정말 오랜만에 다시 배달부업을 위해 장비를 챙겼다. 거의 5개월만에 다시 해보는 배달이다. 꾸준히 할때는 한달에 30~40만원 까지도 벌어 보았는데, 5개월동안은 거의 배달로인한 수입이 없었다. 본업인 회사일도 바빠졌었고, 3월에 있었던 풀코스 마라톤에 참가한 이후에 체력적으로 데미지도 컸기에 다시 컨디션을 회복하기에도 조금은 벅찼던 것 같다. 그래도 오늘은 간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