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현규는 진짜 중년으로 가고있다 ]
2022년... 굳바이다~ 12/30.. 금요일 저녁, 퇴근 후에 나름 소소하게 송년회를 한다.
같은 동네에 사는 친구들 집에 놀러가서 저녁한끼 먹으며 수다를 떨면서 시간을 보내기로! 그런데, 친구 부부가 음식을 소소하지 않게 차려주었다. 거하다.ㅋㅋ
사태살 수육과 육회가 침샘을 마구마구 자극해주는 맛있는 저녁식사다. 가리비무침과 잡채. 갈랍까지 완벽한 잔치상 으로 송년회를 하게 되었다. 이번 연말은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지못해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는 음식들이 아쉬움을 달래준다.
맛있는 음식에는 또 술이 한잔 빠지면 섭섭하기에 술도 한잔씩 곁들여준다. 술도 한잔, 맛있는 음식도 한입 해가며 이런저런 수다를 떨어본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지난 한해도 돌아보고, 무엇을 했는지 무엇이 힘들었는지 무엇이 아쉬운지 잠시나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앞으로는 또 어찌살지 23년도 한해는 어떻게 하면 잘 버틸 수 있을지.. 이렇게 약간은 진지한 이야기도 하다가, 다시 또 웃고 떠들고 가벼운 일상 이야기로 자연스레 바뀐다. 좋은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먹고 이야기하고 보내는 연말이 너무 편안하고 좋다. ㅎㅎ
[ 2023년. 화이팅 !! 힘내라 차현규. ]
2023년 내 나이는 이제 38살.. 진짜 중년의 나이인듯 해서 좀 느낌이 이상하다.ㅋㅋㅋㅋ 중년 차현규는 지난해 나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막판에 회사도 바뀌게 되고, 부업을 해 보겠다고 배달도 시작해 보고. 내 중년생활들을 기록해 보려고 블로그도 써봤다.
이래저래 심경변화에 잘 대처하며, 마음을 다시 잡아보며 버틴것 같다. 앞으로도 잘 견디고 버텨보려 한다. 나와 내 주변 모두, 여자친구, 가족, 친구, 모든 이들이 행복한 2023이 되길!
#goodbye2022
#hello2023
#송년회
#신년회
#마음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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