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에 떠나보는 여행인지 모르겠다. 현생을 버티고 하루 하루 살아 내느라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가는듯 하다. 이런 와중에 지난 3월 여자친구의 생일과 이번 4월 나의 생일을 겸해서 주말로 해서 날을 잡고 여행을 가게 되었다! 이번여행지는 전주로 정해졌고, 신나게 즐겨보기로 했다. [ 전주로 떠나는날, 새벽같이 일어나 출발을 해 본다. ] 토요일. 여유로운 주말 아침에 우리는 나갈 준비를 하느라 분주 했다. 서울시 은평구에서 출발하여 저~~~~ 아래쪽 전주의 한옥마을까지 가는 여정은 결코 짧지 않은 길이기에 아침 일찍 부터 서두르기 시작했다. 부랴부랴 준비를 해서 아침 해가 뜨는걸 보면서 차 시동을 걸었다. 7시가 채 되기도 전에 여행길에 들어섰다. 항상 지나가던 은평구를 지나가는 길이지만, 출근할때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