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스포츠 3

[조정] 4인승이 아닌 2인승 배를 처음 타보았다. 더블스컬(2X) 체험!(조정훈련, 조정수업, 조정체험, 조정배우기, 조정대회준비)

지난 미사리 대회 이후로 잠깐의 휴식 후, 다시 10월 말에 있을 용인시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서 물 위로 나가보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번 대회보다도 참여할 수 있는 팀원들이 적었기에 4인팀 훈련이 원활하지 못하다. 가능한 부분에서 최대한 배를 타기위해 오늘은 더블스컬에 도전해 보았다. [ "더블스컬" 과 그외 조정경기의 여러 종목에 대해서 알아보자 ] 조정경기는 노를 젓는 방식에 따라서 스위프로잉(한 선수가 하나의 노를 젓는 것), 스컬링(한 선수가 두개의 노를 젓는 것.) 으로 구분이 된다. 그리고 콕스(타수)의 존재유무에 따라서 '유타'와 '무타' 로 나뉘게 된다. 스위프트 로잉은 무타페어, 무타포어, 에이트 종목 등이 있으며, 스컬링은 싱글스컬, 더블스컬, 쿼드러플스컬 등이 있다. 조정경기는 풍향이..

[조정] 미사리 조정경기장, 아마추어 조정대회 참가준비, 조정체험, 조정수업 후기!

아마추어 조정대회 참가를 목표로 미사리조정경기장 훈련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22년도에는 정말로 체험에 중점을 두고 경험을 해 보았다면, 23년도부터는 대회참가를 위해 좀 더 훈련에 가까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과는 다르게 마음가짐부터 다부지게 다잡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 [ 2023년도 첫 번째 조정수업 - 이제는 본격적인 훈련이다! ] 2023년 첫 조정수업을 하는 날. 3월 첫째 주 일요일이다. 이른 아침인 05:30에 알람을 맞춰두고 늦지 않게 일어났다. 평소 출근하는 날 보다도 한 시간은 더 부지런히 일어나 준비를 했다. 나도 내가 이렇게 열심히, 부지런히 취미생활을 즐길 줄은 몰랐다. 10분 만에 후다닥 운동 갈 준비를 마치고 주차장으로 나가니 쌀쌀한 날씨에 눈이 ..

[조정] 미사리 조정경기장, 조정체험, 물 위에서 노를 저어라!

[땅 위만 달리면 재미없지, 이제는 물에서 달린다!] 이제는 물 위다. 평소 런닝크루 활동으로 땅 위에서는 원없이 달리는 편이다. 불광천, 한강, 구파발, 경복궁 등등 주변 런닝코스들은 거의 다 한번씩은 가봤던것같다. 이러는 와중에 같은 런닝크루 중 한명의 권유로 조정체험을 가 보기로 했었다. 그 친구의 지인 중 조정 코치님이 계신다고 해서 지인 찬스로 기회가 좋게 참여하게 되었고 한달에 한번 꼴로 총 세번의 체험을 해 볼 수 있었다. 처음 체험하러 갔을때는 난생처음 접하는 운동종목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지만, 물 위에서 해야하는 운동이라는 것이 무서운 느낌이 컷다 ㅋㅋㅋ 나는 수영도 못하고 겁도 많은 쫄보타입이라 물에 빠질까봐 무서웠다. 배도 생각보다 폭이 좁고 물 위애서 휘청휘청 자유롭게 흔들리니까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