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만에 평일 저녁 런닝! ] 최근, 주말에는 장거리 훈련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인지 모르겠지만 평일에 잘 안뛴다. 퇴근 후에 집에와서 저녁을 먹고나면 거의 9시가 다 되가니까 그냥 막 쉬고 싶다. 오늘은 기필코 이 게으름의 사슬을 끊어내고자 꾸역꾸역 런닝화를 챙겨신고 나와봤다. 목표는 길게 잡지 않았다. ”딱 5km만 빡시게 뛰고 집에 얼른 가자“ 오늘의 런닝화는 '나이키 에어 줌템포 넥스트퍼센트’ 블루틴트 색상의 내가 젤 좋아하던 런닝화. 런닝화가 700km 가 넘어가니까 지금은 밑창 상태가 사망 직전이다.. ㅋ 그래도 동네한바퀴 정도 뛰는건 무리없다. 최근에 알파플라이를 구매하고 나서부터는 줌템포는 살짝 뒤로 밀렸지... ㅋ [ 이제 슬슬 몸풀고 뛰어보자 ] 코스는 동네한바퀴, 연신내역을 출발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