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이 안녹은 날에는 도보배송! ] 오늘은 눈이 내리지는 않았다. 그러나 어제 내렸던 눈이 쌓여서 얼어붙은 곳이 골목길 곳곳에 보인다. 최근에 이직한 이후 저녁에 시간을 잘 내지 못하고, 거의 일주일째 배달을 하지 못했다. 오늘도 그냥 지나치면 앞으로는 더 게을러 질 것같은 느낌이 빡 들었다. 평소에는 킥보드를 끌고 나왔겠지만 길 상태를 봐서 그냥 도보배송으로 설정하고 집을 나섰다. [ 기대하지 않은 기상할증 적용 ] 오늘은 도보배송이라서 건당 단가가 2,900원으로 책정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나왔는데, 어플을 실행해 보니 기상할증(+1,000원) 프로모션 금액이 붙어있었다. 눈이 직접적으로 내리는 날씨는 아니였으나, 길상태가 좋지 않아서 할증요금이 추가되는 것으로 추측 하였다. 아마도 미끄러운 노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