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차's 부업기록.

[배민원] 기상할증을 노리고 배달하기. 간만에 도보배송 수익인증!

차현규 2023. 11. 29. 08:14

[ 눈이 안녹은 날에는 도보배송! ]


오늘은 눈이 내리지는 않았다. 그러나 어제 내렸던 눈이 쌓여서 얼어붙은 곳이 골목길 곳곳에 보인다. 최근에 이직한 이후 저녁에 시간을 잘 내지 못하고, 거의 일주일째 배달을 하지 못했다. 오늘도 그냥 지나치면 앞으로는 더 게을러 질 것같은 느낌이 빡 들었다. 평소에는 킥보드를 끌고 나왔겠지만 길 상태를 봐서 그냥 도보배송으로 설정하고 집을 나섰다.


길 상태가 위험하다


[ 기대하지 않은 기상할증 적용 ]


오늘은 도보배송이라서 건당 단가가 2,900원으로 책정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나왔는데, 어플을 실행해 보니 기상할증(+1,000원) 프로모션 금액이 붙어있었다. 눈이 직접적으로 내리는 날씨는 아니였으나, 길상태가 좋지 않아서 할증요금이 추가되는 것으로 추측 하였다. 아마도 미끄러운 노면상태를 걱정해서 라이더 분들께서 많이 쉬시는듯 하다.
그래도 기상할증 덕분에 단가가 킥보드 만큼은 나와서 기분이 좋다.



[ 도보도 2시간, 총 10건 수행 ]


확실히 날씨가 안좋아서 기상할증이 붙는 날에는 콜이 비는 시간이 없다. 집에서 옷입고 나오면서 어플을 켰는데 실행과 동시에 콜이 울렸고, 거의 두시간을 수행하는 동안 총 10건의 배달을 수행했다.
보통의 경우, 대략 한시간에 3~4개의 콜을 수행하면 만족하는 수준이었다. 콜을 수락하고, 픽업지에가서 음식을 받고, 배달지로 이동해서 음식을 전달하기까지 물리적으로 최소 15~20분 정도는 잡아야 한다.
하지만 오늘은 라이더분들이 없는건지 콜이 정말 음식 픽업과 동시에 팍팍 꽂혀준다. 이렇게 되면 배달하는동안 다음 픽업지에서 음식이 이미 준비가 다 완료된 상태가 되서 조리대기 하는 시간이 확 줄게 된다.
그리고 또 취미가 런닝인 만큼 배달 완료후에 다음 픽업지까지 뛰어서 이동을 하니까 시간을 좀더 줄이는 효과가 있는것같다.
다만, 이렇게 콜이 많은 날에는 런닝이 효과적이지만, 콜이 뜨문뜨문 들어오는 날에는 아무리 빨리 픽업지에 가봤자 음식이 준비되지 않아서 조리대기를 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늘은 런닝으로 이동한 덕분에 픽업시간을 줄여준게 좀더 효율성을 높여준것같고, 결과적으로는 1건당 12~13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정말이지 숨돌릴 시간도 없을 정도록 빡빡하게 시간을 쪼개서 정신없이 배달을 해서 10건을 채운것같다. 평소에 론닝을 자주 한 덕을 좀 보았다. 그래도 2시간정도는 안쉬고 뛸 수 있는 체력은 된다는것에 감사하다.


[ 마무리~ 오늘의 최종수익! ]



두시간정도의 배달을 하고 10건을 채우고서 쿨하게 배민 어플을 종료했다.

부지런히 움직였다.

- 사용플렛폼 : 배민원
- 운행방법 : 도보배송
- 배달건수 : 배민원 10건.
- 운행시간 : 약 2시간 5분.
- 배달비 합계 : 총 39,240원.
- 기타사항 : 평일, 저녁시간 이후 야식타임, 기상할증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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