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로 떠나보는 급여행. 우리가 정한 목적지는 바로 충남 당진의 왜목마을!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서해바다로 정했고, SNS를 찾아보던 중 발견한 배위에서 회를 먹을 수 있는 선상횟집이 있다는 정보를 접수하고 바로 출발을 하였다. 바닷물 위에 둥둥떠서 먹는 뭉텅회를 즐겨보자![ 충남 당진의 '왜목마을' 해변과 항구. 그리고 선상횟집 ] 여자친구와 급으로 떠나보는 무계획 여행이었다. 평소에 여행을 한번 가려면 출발 전날부터 바리바리 짐부터 싸두고선 출발 직전까지 준비물을 챙기면서 여행을 시작하기 마련이었는데, 이번에는 모든 부담과 걱정과 준비물을 신경쓰지 않고 정말 급으로 떠나보는 여행을 하게 되었다. 목적지는 충청남도 당진에 있는 바닷가 "왜목마을" 이었다. 인스타그램을 보던 중에 정말로 내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