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풀코스 첫도전 이후, 몸에 생각보다 큰 데미지가 쌓여 한동안 런닝을 멀리하며 몸을 추스렸다. 거의 10일 이 지난 시점, 통증이 심했던 왼쪽 오금 부위는 거의 정상 범위로 상태가 호전되었고, 왼쪽 발목에만 약간의 통증이 남아있는 상태다. 오늘은 컨디션 확인차 런닝을 해 보았다. [ 10km 런닝으로 몸상태를 한번 확인 해 보자 ]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런닝을 해 보기로 했다. 지난 동아마라톤 풀코스 대회 이후에 첫 러닝이다. 대회 이후, 몸상태가 정말 많이 안좋아져서 거의 10일 정도 런닝을 포기하고 운동은 휴식을 하고 있었다. 그래도 너무 런닝을 안해주면 몸상태가 처진 상태로 굳어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쯤에서 한번 런닝을 해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퇴근 후 집에와서 운동복을 갈아입고, 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