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날씨가 심상치 않다 ] 아침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 요 몇일 배달 부업을 잘 못해서 오늘은 점심피크를 노리고 짧고 굵게 해보기로 생각했다. 오전 10시, 눈발이 날리던 날씨가 잠잠해져서 오늘은 용기를 내서 킥보드를 꺼냈다. 도보 배송보다 단가가 높기때문에 가능하다면 킥보드를 이용하는게 유리하다. 날씨가 강추위에 눈발도 날리는 날씨다보니 라이더들이 적은듯하다. 어플을 켜고 5분쯤 지났을까? 바로 배차가 들어온다. [ 첫번째 배달 - 금강산 감자탕 ] 감자탕집... 배달 픽업하러 갔는데, 내가 먹고싶었다. 날이추우니까 뜨끈한 국물이 생각난다 ㅋㅋ 킥보드 치고는 짧은 거리에 배차가 들어와서 금방 배달을 완료했다.배차부터 픽업까지 18분 소요, 배달거리 0.4km, 배달비 3,000원 + 기상할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