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코 또 카센터에 가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11년차 구형 K3를 타는 나로서는 차가 언제 무슨 문제가 발생할지 몰라서 항상 카센타를 갈 수도 있다고 이미 마음의 준비를 하고있던 상태다. 지난번에 조수석 '도어캣치 어셈블리' 교체를 한 후에 다시한번 찾은 카센터 후기를 남긴다! [ 시동이 불안하더니만, 결국 하이패스 전원까지 먹통이 되어버렸다 ] 대략 일주일? 정도 전에 발생한 문제이다. 퇴근 후 인사동에가서 맛있게 저녁식사를 하고 나서 이제 집에가려고 주차해뒀던 차에 시동을 거는 순간이었다. 충분히 차키를 돌렸던것 같은데 배터리가 없을 때처럼 시동소리가 힘이 없이 '깅깅깅~' 거리더니 결국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그 순간 일시적인 오류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차키를 다시 끄고 조금 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