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동아마라톤 2

[런닝, deb runners] 2nd session, 두번째 장기훈련 참여

[ 뎁러너스, 두번째 정기훈련 참가! ] 뎁러너스, deb runners, 동아마라톤을 준비하기위한 프로젝트 팀의 두번째 정기 훈련이 있는 날이다. 훈련 장소는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의 북쪽 계단이다. 날씨가 엄청나게 추운 날이라 레깅스에 긴바지를 껴입고, 두꺼운 양말도 신었다. 상의도 긴팔을 두겹 껴 입었다. 그리고 점퍼까지 걸치고 훈련장소로 갔다.상암 월드컵경기장은 가끔 런닝을 하면서 슥 지나쳐 뛰어가기만 해 본 곳이라 훈련을 하러 와 보니 또 다른 느낌이었다. 그리고 밤에 이곳을 올 일도 거의 없는데 이렇게 밤에 와 볼 줄이야.. ㅋ 날씨가 엄청 추웠던 날이라서 훈련전 몸을 충분히 풀어줘야 할것같았다.훈련 시간이 다 되어가니 사람들이 이내 모이기 시작했다. 얼추 모든 인원이 다 모인듯하니 공터쪽으로 이..

[런닝] 2023 동아마라톤 풀코스 D-1일. 마지막 조깅으로 몸풀기(feat.모이세 해장국)

[ D-1, 드디어 하루 전, 풀코스 도전이 다가왔다 ] 이렇게 금방 대회가 다가올지 몰랐다. 어느샌가 내일이 바로 2023 동아마라톤(서울마라톤) 대회다. 오늘은 긴장된 마음과 경직된 몸을 최대한 애끼면서 체력을 보존하고, 컨디션 유지에만 최선을 다 하기로 해본다. 그래도 너무 안움직이고 고립되어 있으면 몸이 또 굳을것 같기도 해서 아침에 약한 강도로 살살 조깅을 해 보기로 했다. 강도가 약한 조깅이지만 그래도 런닝화는 알파플라이를 신어준다. 발에 조금이라도 더 익숙해지기를 바라면서 착용한다. 집 앞에서부터 불광천까지 일반 인도 구간을 뛰어서 가기로 했다. 평소에 연신내와 구파발 위주로만 뛰어서 오늘은 왠지 불광천 까지 가 보고 싶었다. 천천히 페이스는 530 정도를 유지 해 가면서 살살 조깅을 해 주..